요한복음_09 · 이 처음 표적 | 요한은 어째서 기적을 가리켜 기적이라고 하지 않았을까
Update: 2025-09-02
Description
· 이 처음 표적 | 요한은 어째서 기적을 가리켜 기적이라고 하지 않았을까
· 요.2,1~11
· 유튜브로 시청할 것을 권합니다. 자막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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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몇몇 분의 헌금으로 이 영상을 내보냅니다.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.
· 헌금: 농협 060-02-192192 · 문경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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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의 아들
· 어째서 자기 자신은 구하지 못했을까
· 기적이 아니라 한사코 표적이라고 한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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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경에 묘사된 기적들은 일차적으로 표적(세메이온)으로서 다른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표시이며, 신앙 안에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 그분 안에서 자유와 영원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.
1. 성경에 묘사된 기적의 일차적인 의미: '표적'으로서의 역할
• 요한복음의 관점: 요한은 예수님의 기적을 '기적'이라고 부르지 않고, 줄곧 **'표적'(σημεῖον
)**이라고 합니다. '표적'이라는 말은 기적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다른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표시임을 의미합니다. 이는 마치 길가의 교통 표지판이 그 자체보다 가리키는 바가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. 요한은 기적을 행하는 것 자체가 예수님의 목적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
• 다른 복음서의 관점: 마태, 마가, 누가는 기적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때 주로 **'능력'(δύναμις)**이라는 말을 사용했으며, 이는 행위 자체의 능력을 나타냅니다. 반면 '표적'(σημεῖον)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대개 불신앙의 요구와 관련된 부정적인 경우였습니다.
•
• 인간 한계에 대한 인지: 예수님의 일곱 가지 기적 모두는 인간의 한계 상황을 건드렸습니다.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인지할 때 신을 찾게 됩니다.
•
• 믿음의 초기 단계: 기적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단계에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가나 혼인 잔치의 포도주 사건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어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굳히게 했습니다. 이는 믿음이 점진적으로 완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의 일부 작용으로 이해됩니다.
•
• '맛보기'로서의 가치: 기적은 영원한 세상에 대한 '맛보기'로서 가치가 있을 뿐이며, 그 자체가 영원한 세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.
2. 신앙 안에서의 궁극적인 목적: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것
• 기적이 아닌 목적 추구: 기적 자체가 목적일 수 없으므로, 신앙생활에서는 목적이 아닌 기적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목적을 추구해야 합니다.
• 구원 사업과의 분리: 아무리 큰 기적이라 할지라도 구원 사업을 완성할 수는 없습니다. 기적은 사람들을 구원 사업으로 이끄는 '맛보기'일 수는 있지만, 그 자체로는 구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. 잠시 만족을 줄 수 있지만 영원하지 않으며, 구원으로 직접 이어지지 않습니다.
• 하나님 아버지의 인식: 우리 신앙에서 최고 가치는 하나님입니다.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가르치셨으며, 하나님이 아버지이신 줄 알면 이 세상을 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. 무엇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. 그때부터는 모든 문제가 자신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해결하셔야 할 문제로 바뀝니다.
• 영원한 세상과 하나님: 우리는 삶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얻으며, 그분은 영원한 주인이십니다. 예수님에게는 하나님 아버지가 이 삶의 최고 가치였습니다.
• 믿음의 자유와 풍요로움: 궁극적으로는 신앙의 가치에 충분히 익숙해지고, 기존의 관념을 바꾸고 자신을 내려놓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'장인'처럼 자유로움을 얻어야 합니다. "사실을 알면 그 사실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"는 말씀처럼, 삶의 사실을 알고 하나님과 하나를 이루는 것이 기독 신앙의 궁극적인 복입니다.
3. 기적에 대한 오해와 경고
• 신앙의 동력 상실: 기적을 끊임없이 구하고 그것에만 집중하게 되면 신앙의 불꽃이 사그라지고 동력을 잃게 됩니다.
• 현실적인 도움 부족: 상징적 해석이나 유사 해석에 머무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. 예수님의 사건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지금 나의 현실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.
• 세속적인 관심: 오늘날 교회는 기적과 같은 영적인 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세속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사회에서 거친 돌처럼 취급받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
• 일상의 기적: 우리는 사실 매일 기적을 경험하며 살지만, 너무 자주 경험하기 때문에 그것을 기적으로 여기지 못합니다. 오히려 일상적인 평범함 자체가 기적일 수 있습니다.
• 예수님의 목적 아님: 기적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예수님의 목적은 아니었습니다. 기적은 또 다른 기적을 요구하며, 기적으로만은 본질적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.
결론적으로, 성경이 묘사하는 기적은 그 자체로 경이로운 일이지만, 그것은 더 깊은 진리를 가리키는 표적이며, 그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고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믿음과 영원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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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https://youtube.com/@moon.moksh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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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요.2,1~11
· 유튜브로 시청할 것을 권합니다. 자막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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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몇몇 분의 헌금으로 이 영상을 내보냅니다.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.
· 헌금: 농협 060-02-192192 · 문경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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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의 아들
· 어째서 자기 자신은 구하지 못했을까
· 기적이 아니라 한사코 표적이라고 한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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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경에 묘사된 기적들은 일차적으로 표적(세메이온)으로서 다른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표시이며, 신앙 안에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 그분 안에서 자유와 영원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.
1. 성경에 묘사된 기적의 일차적인 의미: '표적'으로서의 역할
• 요한복음의 관점: 요한은 예수님의 기적을 '기적'이라고 부르지 않고, 줄곧 **'표적'(σημεῖον
)**이라고 합니다. '표적'이라는 말은 기적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다른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표시임을 의미합니다. 이는 마치 길가의 교통 표지판이 그 자체보다 가리키는 바가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. 요한은 기적을 행하는 것 자체가 예수님의 목적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
• 다른 복음서의 관점: 마태, 마가, 누가는 기적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때 주로 **'능력'(δύναμις)**이라는 말을 사용했으며, 이는 행위 자체의 능력을 나타냅니다. 반면 '표적'(σημεῖον)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대개 불신앙의 요구와 관련된 부정적인 경우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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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인간 한계에 대한 인지: 예수님의 일곱 가지 기적 모두는 인간의 한계 상황을 건드렸습니다.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인지할 때 신을 찾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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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믿음의 초기 단계: 기적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단계에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가나 혼인 잔치의 포도주 사건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어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굳히게 했습니다. 이는 믿음이 점진적으로 완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의 일부 작용으로 이해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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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'맛보기'로서의 가치: 기적은 영원한 세상에 대한 '맛보기'로서 가치가 있을 뿐이며, 그 자체가 영원한 세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.
2. 신앙 안에서의 궁극적인 목적: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것
• 기적이 아닌 목적 추구: 기적 자체가 목적일 수 없으므로, 신앙생활에서는 목적이 아닌 기적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목적을 추구해야 합니다.
• 구원 사업과의 분리: 아무리 큰 기적이라 할지라도 구원 사업을 완성할 수는 없습니다. 기적은 사람들을 구원 사업으로 이끄는 '맛보기'일 수는 있지만, 그 자체로는 구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. 잠시 만족을 줄 수 있지만 영원하지 않으며, 구원으로 직접 이어지지 않습니다.
• 하나님 아버지의 인식: 우리 신앙에서 최고 가치는 하나님입니다.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가르치셨으며, 하나님이 아버지이신 줄 알면 이 세상을 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. 무엇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. 그때부터는 모든 문제가 자신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해결하셔야 할 문제로 바뀝니다.
• 영원한 세상과 하나님: 우리는 삶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얻으며, 그분은 영원한 주인이십니다. 예수님에게는 하나님 아버지가 이 삶의 최고 가치였습니다.
• 믿음의 자유와 풍요로움: 궁극적으로는 신앙의 가치에 충분히 익숙해지고, 기존의 관념을 바꾸고 자신을 내려놓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'장인'처럼 자유로움을 얻어야 합니다. "사실을 알면 그 사실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"는 말씀처럼, 삶의 사실을 알고 하나님과 하나를 이루는 것이 기독 신앙의 궁극적인 복입니다.
3. 기적에 대한 오해와 경고
• 신앙의 동력 상실: 기적을 끊임없이 구하고 그것에만 집중하게 되면 신앙의 불꽃이 사그라지고 동력을 잃게 됩니다.
• 현실적인 도움 부족: 상징적 해석이나 유사 해석에 머무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. 예수님의 사건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지금 나의 현실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.
• 세속적인 관심: 오늘날 교회는 기적과 같은 영적인 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세속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사회에서 거친 돌처럼 취급받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
• 일상의 기적: 우리는 사실 매일 기적을 경험하며 살지만, 너무 자주 경험하기 때문에 그것을 기적으로 여기지 못합니다. 오히려 일상적인 평범함 자체가 기적일 수 있습니다.
• 예수님의 목적 아님: 기적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예수님의 목적은 아니었습니다. 기적은 또 다른 기적을 요구하며, 기적으로만은 본질적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.
결론적으로, 성경이 묘사하는 기적은 그 자체로 경이로운 일이지만, 그것은 더 깊은 진리를 가리키는 표적이며, 그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고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믿음과 영원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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